오늘(29일) 어린이 특집으로 약 45분간 진행된 브리핑에서 정은경 방대본부장과 서울대 의대 최은화 교수, 성균관대 의대 김예진 교수가 미리 녹화된 질문 영상에 하나씩 답했습니다.
"친구가 코로나19에 걸렸었다는데 친구와 가까이 지내면 안 되나요?"라는 질문에 정 본부장은 "보건소나 병원에서 친구가 감염력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퇴원을 시킨다"며 "(친구를) 왕따 시키거나 따돌리지 말고 위로하고 따뜻하게 맞아주는 게 필요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코로나19에 왜 걸리나요?", "친구들과 생일파티 해도 되나요?", "두 달 넘게 집밖에 못 나가고 있는데 잠깐 나가서 씽씽이를 타고 될까요?"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이어 질본에는 의료인과 바이러스 전공자, 통계분석가, 행정전문가 등이 같이 일한다며 "어떤 공부를 하더라도 질본에서 일할 기회는 무궁무진하고 다양하다. 꼭 같이 일할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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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