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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흔, 학교폭력 주장 누리꾼 소송…"맞소송 준비 중"

이가흔, 학교폭력 주장 누리꾼 소송…"맞소송 준비 중"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방송을 앞두고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이가흔이 해당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누리꾼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가흔은 최근 과거 자신에게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글을 작성한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허위사실을 적시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게 이가흔 측의 주장이었다.

이에 대해 A씨 측은 "허위사실을 말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맞소송을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A씨 외에 나머지 두 사람 역시 이가흔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지난 3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쓰고 "내게 악몽같은 기억을 심어준 학폭가해자가 있어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올린다."고 주장한 바 있다.

A씨에 이어 2명의 누리꾼도 이가흔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 A씨는 "이제 저까지 총 세 명의 피해자가 나왔다. 스스로 인정하고 사과해주길 바라고 적어도 공인으로서의 삶은 살지 않았으면 한다. 이전의 잘못은 전부 없었던 일로 하고 웃으며 TV, 유튜브에 나오는 모습을 보기에는 상처와 트라우마가 너무 크다."고 밝힌 바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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