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강하게 불어왔던 봄바람이 내일(29일)부터는 조금 잠잠해지겠습니다.
날은 한층 더 따뜻해지겠는데,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21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는 초여름 기준을 넘어서는 26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모레부터는 낮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갑니다.
한낮에는 약간 덥게 느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부 비 예보가 있기는 하지만 메마른 날씨는 계속되니까 각별히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더 높아져서 광주 24도, 대구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강원 영서 지역에, 일요일에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