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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들고 칼군무 추는 사람들이 경찰이라고? 코로나 시국, 뜻밖의 경찰 업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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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관을 들고 칼군무를 추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바로 남미 페루의 경찰들인데, 페루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만 7천여 명에 달하는 등 확산이 커지자 봉쇄 조치에 들어간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에 페루 경찰들이 '집 밖으로 나오면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다'라는 경고의 의미를 담아 퍼포먼스를 펼친 건데요. 이 모습을 발코니에서 지켜보는 시민들은 유쾌하게 호응하며 경찰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한편 콜롬비아에서는 경찰들이 100세 생일을 맞은 할머니를 위해 손녀를 대신해 생일 파티를 열어주기도 했는데, 코로나19로 전혀 뜻밖의 일을 하게 된 전 세계 곳곳의 든든한 경찰들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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