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제2의 유노윤호를 찾습니다"…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특허청이 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2의 유노윤호를 찾는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오늘(27일) 특허청은 한국발명진흥회,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유망한 지식재산을 가진 발명가와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1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회 참가 자격은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처럼 지식재산(저작권 제외)을 보유한 발명가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입니다. 또, 특허청에서 주최한 경진대회 수상자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최종 선발된 10팀에는 특허청장상 등 총 3300만 원의 포상과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본선에 진출할 수 있으며, '지식재산기반 창업 IR 피칭 컨설팅'도 지원받게 됩니다.

앞서, 마스크(디자인), 이중 컵(특허), 캡슐의 장착이 가능한 컵 뚜껑(특허) 등 3개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는 2019년 특허청 발명 특허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에 선정됐습니다.

특허청은 또,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창업자에게 다양한 민관의 창업 투자 협력 프로그램을 후속으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신산업, 신기술분야에서 유망 지식재산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등용문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특허청, 유노윤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