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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연일 중국 때리기…"작년 11월부터 코로나 알았을지도"

폼페이오 연일 중국 때리기…"작년 11월부터 코로나 알았을지도"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연일 '중국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이 일찍이 지난해 11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해 알았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중국 당국이 투명하지 못했다고 거듭 비난했던 폼페이오 장관은 보수성향 라디오 진행자 래리 오코너와 인터뷰에서 "적어도 12월 중순까지는 (중국 정부가 알았음이) 확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폼페이오는 "중국 당국자들이 세계보건기구, WHO를 포함해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코로나 발병을 좀처럼 알아차리지 못하게 했다"리고 덧붙였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중국 때리기' 수위를 더 높였습니다.

그는 유명 앵커 숀 해너티가 진행하는 프로에 출연해 "중국은 그들이 가진 정보를 공유하지 않음으로써 엄청난 고통과 인명 손실을 가져왔고 이제는 미국 경제는 물론 전 세계 경제에 거대한 문제를 야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중국 공산당은 이에 대해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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