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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라마단, 바이러스 극복에 필요한 연대 기회" 되기를

외교부 "라마단, 바이러스 극복에 필요한 연대 기회" 되기를
▲ 지난해 개최된 16회 이프타르 만찬에서 참석자와 인사를 나누는 강경화 장관

외교부는 오늘(24일) 시작된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에 대해 "바이러스를 극복하고 다시 안전해지는 데 매우 필요한 국제적 연대와 관용의 정신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트위터에 올린 장관 명의 메시지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대와 관용의 정신을 강화하고 서로 마음의 거리를 가까이하는 게 바로 라마단 금식의 의미"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올해 라마단의 의미는 특별히 더 중요하고 소중하다"며 "특히, 타인을 위해 최전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모든 의료진과 근로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2004년 이후 매년 라마단 기간에 주한 이슬람국가 대사 등을 초청해 이프타르 만찬을 주최해왔습니다.

이프타르란 30일간 진행되는 라마단 기간에 해가 진 뒤 하루의 단식을 마무리하며 먹는 간단한 만찬을 뜻합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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