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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속 이웃 구한 불법체류자 '알리'…"한국서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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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에서 우리 국민을 구하고도 강제 추방될 위기에 놓인 카자흐스탄 출신 28살 청년 알리 씨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불길 속으로 뛰어 들어 이웃을 구하고 화상까지 입었지만, 정작 본인은 불법 체류 사실이 드러나면서 쫓겨날 처지에 놓인 겁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시민들이 알리 씨를 응원하고 나섰습니다. 알리 씨에게 영주권을 주자는 국민청원이 잇따라 올라왔고, 양양군도 보건복지부에 의상자 청구를 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일단 치료용 G1비자를 발급해 6개월 간 체류를 허가했습니다. 알리 씨의 소원은 한국에서 오래오래 일 하는 것. 비디오머그가 알리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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