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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3 농구 프리미어리그 내달 2일 개막…전태풍·방성윤 출전

3대3 농구 프리미어리그 내달 2일 개막…전태풍·방성윤 출전
▲ 슛 던지는 방성윤 선수

3대3 농구 프로리그인 '컴투스 코리아 3X3 프리미어리그' 2020시즌이 다음 달 2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코트에서 막을 올립니다.

올해 대회에는 2019-2020시즌을 끝으로 프로농구 SK에서 은퇴한 전태풍이 한솔레미콘 소속으로 출전하고, 국가대표 출신 슈터 방성윤은 한울건설 유니폼을 입고 뜁니다.
전태풍의 경기 모습
특히 전태풍이 속한 한솔레미콘에는 이승준, 이동준 등 프로농구에서 활약했던 혼혈 선수들이 함께 호흡을 맞춥니다.

6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시즌은 플레이오프 포함해 8라운드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억 원입니다.

한국 3대3 농구연맹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방침에 따라 리그는 무관중으로 진행한다"면서 "철저한 방역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장 안전한 스포츠 리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라운드는 인터넷 방송 케이블 채널인 SBS-아프리카 TV에서 생중계됩니다.

또 코로나19 국내 상황에 따라 관중 입장은 추후 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5월에 열리는 국내 스포츠 경기 일정 가운데 프로야구가 5일에 개막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챔피언십이 14일에 시작하기 때문에 3대3 농구 프리미어리그는 국내에서 재개되는 스포츠일정 중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한국 3대3 농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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