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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美 재무장관 "미국 경제, 늦여름까진 재개 기대"

므누신 美 재무장관 "미국 경제, 늦여름까진 재개 기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 대응과 관련해, 대부분의 미국 경제 활동이 늦여름에는 재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현지시간 22일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제의 일부를 다시 열 것이라는 환경 아래 움직이고 있다"며 "여름 후반부에 접어들 때까지 미국 경제 전체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이 문을 열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예산법안과 관련해선 "6천만 명의 근로자가 중소기업 대출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추가 자금이 충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추가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대형 은행들이 신속하게 중소기업에 자금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낮은 금리로 인해 추가적인 채무 비용 부담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중소기업 대출 프로그램에 지원금을 신청해 배정받은 대기업 상당수가 제대로 인증을 받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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