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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황사·미세먼지 주의…내일도 곳곳 강풍·빗방울

현재 백령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미세먼지 농도가 90마이크로그램 가까이 올랐습니다.

고농도가 아닌 입자가 큰 먼지인데, 이처럼 오늘(22일) 밤까지는 곳곳으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짙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곳곳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서울에는 진눈깨비가 관측됐습니다.

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후로 가장 늦게 내린 눈이라고 하는데, 이처럼 오늘 저녁까지는 곳곳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풍특보는 대부분 해제가 됐지만 내일까지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호남과 제주 등 남서부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미세먼지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3도, 태백은 영하 1도 안팎으로 오늘 아침만큼 춥겠습니다.

한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울은 13도, 대구는 16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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