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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쓴 '그라피티' 속속…슈퍼맨 의료진도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마스크 쓴 그라피티'입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길거리 벽화 그라피티 역시 변신하고 있습니다.

독일과 영국, 벨기에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그라피티 속 주인공들이 마스크를 쓰기 시작한 건데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19 이전에는 정말 상상도 못 했던 장면들입니다.

스페인의 한 예술가가 만든 마스크를 쓴 모나리자 앞에는 역시 마스크를 쓴 관광객이 기념 촬영을 하기도 하고요, 또 이어서 벽화 속 아인슈타인 역시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에 맞서는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함이 담긴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간호사의 옷 위에 슈퍼맨 로고가 그려져서 우리 의료진을 영웅처럼 생각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 입을 맞출 때도 마스크를 쓰고 있는 연인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작품들이 우리에게 함께 힘내보자고 말하는 것 같아요^^" "코로나19도 아티스트들의 창작 본능은 막지 못했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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