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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마마무 솔라 티저 사진에 엇갈린 시선···"보기 민망" vs "단순 콘셉트"

[스브스타] 마마무 솔라 티저 사진에 엇갈린 시선···"보기 민망" vs "단순 콘셉트"
걸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가운데, 그의 '투명 의상'을 두고 누리꾼의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솔라는 오늘(22일) 공식 SNS를 통해 첫 솔로 싱글 앨범 'SPIT IT OUT' 타이틀곡 '뱉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솔라는 캐릭터가 수놓아진 투명 비닐 의상을 입고 있었습니다. 소속사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비닐 패션이자 복고 느낌과 함께 PVC 열풍에 자연스레 녹아든 모습"이라고 솔라의 티저 이미지를 묘사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투명한 의상과 누드처럼 보이는 바디 수트 등 티저 이미지 속 솔라의 패션에 대해 "아무것도 입지 않은 것처럼 보여 불편하다"며 지적했습니다. 특히 캐릭터 스티커, 양갈래 머리, 구슬 액세서리 등 연출이 아동 성 상품화를 연상케 한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다른 누리꾼들은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한 거다", "솔라가 한 말과 행동은 다 무시하고 사진만 보고 솔라를 비판하는 건 잘못됐다", "유치한 스티커 붙어 있고 핑크색이면 다 아동 성 상품화냐"라며 앞선 의혹들에 맞섰습니다. 

이에 "주체적인 여성상을 꼭 섹시 코드로 표현해야 하나", "유튜브만 봐도 여자아이들이 걸그룹의 의상, 화장을 따라 하는 영상이 쏟아진다. 그 옷 한 벌의 영향력도 생각해줬으면"이라는 댓글이 이어지며 논쟁이 심화됐습니다. 

솔라는 앞선 17일에도 삭발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파격적인 콘셉트에 도전한 건 "첫 솔로 앨범에 저라는 사람을 그대로 보여주고 싶어서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솔라는 또 "타이틀곡 '뱉어'는 내 음악 색깔과 열정을 담은 곡"이라며,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RBW)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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