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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주식투자 정보서비스 피해 구제 신청 급증"

[경제 365]

한국소비자원은 주식투자정보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2월에는 204건으로 전년보다 17.9% 늘었고, 3월에는 247건으로 12.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주식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투자 손실이 발생한 소비자들의 계약 해지 요청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소비자원이 지난해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3천237건을 분석한 결과 업체 제공 정보로 투자했다 손실이 발생해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환급 거부나 위약금 과다청구 등의 피해가 96.5%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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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직장인 가계의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에 편중돼 있어 은퇴 후 노후 생활비 확보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50대 직장인 1천96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평균 가계 보유자산 6억 6천78만 원 가운데 72.1%인 4억 7천609만 원이 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자산 구성에 비춰볼 때 연금자산과 금융자산이 부족해 은퇴 후 생활비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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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의약외품을 대상으로 광고나 표시 사항을 집중 점검합니다.

주요 점검대상은 비타민 등 수요가 높은 의약품, 보툴리눔 제제 등 인지도가 높고 유통량이 많은 바이오의약품, 기피제 등 계절적 수요가 많은 의약외품 등입니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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