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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미국발 '김정은 중태설', 해프닝과 진실 사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태설이 돈 하루입니다. 미국 CNN의 보도가 촉발시켰습니다. 다만 CNN의 첫 보도 내용을 보더라도 위중하다는 정보를 미국 정보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돼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CNN의 기사도 북한전문매체인 데일리NK의 보도 (김정은 위원장이 심혈관계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라는 내용)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대북정보에 빠른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도 오늘 기자들에게 비슷한 내용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정부도 확인을 요청하는 기자들에게 지금까지 위중하다는 동향은 파악된 것이 없다며 CNN 보도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해프닝에 그칠 가능성이 커보이지만, 내부 사정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북한의 특성, 그리고 북한에서 가장 중요한 날인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 때 김정은 위원장이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이 어떤 형태로든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안정식 SBS 북한 전문기자는 다음 주까지 김정은 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 때는 심각하게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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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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