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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펠레·마라도나 등과 함께 "의료진 헌신 감사"

우리나라의 박지성을 비롯한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이 코로나19와 싸우는 전 세계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는 "축구는 인류의 영웅을 지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면서 축구스타들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박수를 보내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박지성을 비롯해 베컴, 호나우두, 마라도나 등 은퇴한 스타들뿐만 아니라 해리 케인과 외질 등 현역 스타들까지 총 50명이 참가해 의료 현장에서 귀한 인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영웅들을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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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 AS로마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구단 직원들의 급여가 100% 지급되도록 자신들의 연봉 4개월치를 포기하는 '아름다운 희생'을 펼쳤습니다.

AS로마는 최고 경영자가 이번 시즌 남은 연봉을 포기한데 이어 1군 선수와 코치진이 이번 시즌 연봉 4개월치를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언론은 이들의 4개월치 급여가 3천200만 달러, 약 389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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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야외 스포츠 활동이 어려운 유럽에서 두 명의 여자 테니스 선수가 길 건너 서로 떨어진 건물 옥상에서 랠리를 주고받는 묘기를 선보입니다.

정확한 스트로크로 상대 건물 옥상으로 볼을 보내는데 만약 공이 건물 사이로 떨어진다면 내려가서 찾아와야 하는 부담도 있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와 '스테이 앳 홈'을 확실히 지킨 기발한 훈련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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