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고희진, 삼성화재 사령탑 승격 '유력'…KB손보, 이상렬 감독 내정

고희진, 삼성화재 사령탑 승격 '유력'…KB손보, 이상렬 감독 내정
▲ 삼성화재 감독 승격이 유력한 고희진 수석코치

중하위권에 머문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이 나란히 팀 '재건'을 목표로 사령탑 교체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신진식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하고, 고희진 수석코치의 감독 승격을 유력하게 검토 중입니다.

KB손해보험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권순찬 감독과 결별하고,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의 '왕년의 거포' 이상렬 경기대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내정했습니다.

2018-2019시즌 4위, 2019-2020시즌 5위에 머문 삼성화재는 사령탑을 포함한 코치진 교체로 분위기를 바꾸겠단 방침입니다.

감독 승격이 유력한 고희진 수석코치는 지난 2003년 삼성화재에 입단해 2015-2016시즌까지 센터로 한 팀에서만 뛴 '삼성맨'입니다.

구단 6번째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헌액되기도 했습니다.

KB손해보험 사령탑으로 내정된 이상렬 경기대 감독은 빠르면 이번 주중에 구단과 계약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권순찬 감독은 계약 기간 1년이 남았지만,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KB손보는 2018-2019시즌과 2019-2020시즌 연속해서 6위에 그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