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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방송국 실습 중 '그알' 팀 조우…"20년" 최고참 이수정 교수까지

'집사부일체' 방송국 실습 중 '그알' 팀 조우…"20년" 최고참 이수정 교수까지
'집사부일체'가 이수정 범죄심리학자를 만났다.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과 일일인턴 김동현X차은우가 방송국 현장실습 중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일일인턴 차은우, 김동현과 현장실습을 위해 '그것이 알고 싶다'팀에 방문했다. 양세형은 "방송국보다는 수사기관에 가깝다"라는 소감을 덧붙였다.

차은우는 이수정 범죄심리학 교수를 만나 "교수님 그알 볼 때 팬이었다. 작년에 BBC에서 선정한 100명의 여성 중에 한 명이다"라고 말했다.

이수정 범죄심리학 교수는 프로그램과의 인연에 대해 "20년 됐다"라고 밝혔다. 이승기가 "그알 멤버 중 제일 선배"라고 말하자, 제작진은 "그렇다"라며 두 손을 공손히 모아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정 교수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가장 중요한 점 중 하나는 말을 하고 있다는 거다. 많은 사람들에게 문제의식을 던져주고 그알을 통해 피해자분들, 억울한 분들 사건 진실이 밝혀지기도 하고 미제가 해결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또 "'신변을 아무도 보호해주지 않는다' 이게 아마 PD들하고 제가 느끼는 가장 큰 스트레스일 거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새까만 머리 때 시작해서 지금은 흰머리가 많이 생겼다. 머리가 좀 더 희어질 때까지는 도와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동원 PD는 "화성 연쇄 살인사건 중에 8차 살인사건이 있다. 어떤 분이 범인으로 잡혀서 징역 살이를 다 하시고 출소하신 상태였는데 알고 보니 그분이 진범이 아니었다. 재심 청구서 작성할 때 저희 1번, 2번 증거자료가 '그것이 알고 싶다' 자료일 거다. 감사하게도 재심이 진행 중에 있다. 그럴 때 보람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도국을 방문한 멤버들은 8뉴스 리포팅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승기의 뉴스 전달을 두고 김현우 앵커는 "가장 뉴스톤에 가까웠다"라고, 최혜림 앵커는 "안정적이다. 정말 잘하신다"라고 호평했다. 이승기는 스포츠 뉴스 진행에 도전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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