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남미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 9월 시작"

남미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 9월 시작"
남미축구연맹 CONMEBOL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미뤄졌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지역 예선을 9월에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CONMEBOL은 "국제축구연맹이 월드컵 지역 예선 시작일을 9월 4∼8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는 CONMEBOL에 속한 10개국이 홈 앤드 어웨이로 한 차례씩 맞붙습니다.

각 팀이 18경기씩 치러 4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 5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본선 진출을 타진합니다.

원래 올해 3월 A매치 기간에 1∼2라운드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열리지 못했고, 9월 초 3∼4라운드로 일정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연기된 1∼2라운드의 새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시작이 미뤄지면서 형식 변경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CONMEBOL은 현재 방식대로 이번 예선을 치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미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6∼7월 개최 예정이던 최대 축구 국가대항전인 코파 아메리카도 내년 6∼7월로 연기된 바 있습니다.

클럽 대항전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수드아메리카나의 경우 CONMEBOL은 아직 재개 시기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