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5개체에서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13일부터 16일 동안 멧돼지 폐사체 49개체에서 시료를 채취한 결과 5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발생 지역은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 강원 철원군과 양구군으로 기존에 설치한 울타리 안쪽에서 발견됐습니다.
국내 멧돼지 폐사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누적 검수는 544건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