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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격리' 김연경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우리 모두 힘내요"

'자가 격리' 김연경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우리 모두 힘내요"
터키에서 지난 15일 귀국해 자가 격리에 들어간 '배구 여제' 김연경이 SNS를 통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국민들에게 힘내자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김연경은 보건소를 방문하는 사진과 함께 "해외 입국자는 무조건 3일 이내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아울러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하면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일 자기 진단을 해야 한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는 자가 격리를 하는 동안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며, 내가 만든 쓰레기도 수거해간다"면서 "또한 매일 전화로 자가 격리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한다"고 귀국 후 이틀간 겪은 근황을 전했습니다.

김연경은 "코로나로 많이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 자영업자분들, 그리고 모든 국민 우리 모두 힘내요, 저도 남은 자가격리 기간 성실히 임하겠습니다"란 각오로 글을 맺었습니다.

터키에 머물던 김연경은 리그가 중단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면서 귀국했습니다.

올해 5월 엑자시바시와 2년 계약이 끝나는 김연경은 자가 격리 해제 후 국내에서 훈련하며 거취 문제를 고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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