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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에서 '아기 밀매' 성행…수천만 원까지 거래"

"중국 온라인에서 '아기 밀매' 성행…수천만 원까지 거래"
중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불법 입양을 위한 '아기 밀매'가 성행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인터넷 소셜미디어에서 채팅방이나 메시지로 아기들이 거래되고 있다고 고발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우리 돈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신생아들이 거래되고 있으며,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거래가 이뤄지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상업적 입양을 위해 임신한 여성을 부양하기도 한다"며, 은밀한 거래를 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발달하면서 불법 온라인 입양이 더욱 퍼지고 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아기 거래 브로커들은 '실종 아동 부모 찾아주기' 같은 단체로 교묘하게 위장한 채 거래를 하고 있으며, 출생증명서를 받고 호적에 올리는 것까지 해결해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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