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 씨 주연의 영화 '서치 아웃'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서치 아웃'은 세계를 뒤흔든 범죄 실화를 토대로 만든 스릴러 영화인데요, 최근 충격을 준 'n번방' 사건을 떠오르게 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서치 아웃'은 개봉 날인 그제(15일) 5천1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서 1위를 차지했는데요, 한국영화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건 지난 2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이후 처음입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한국영화의 신작 개봉이 드물고, 해외 영화의 재개봉이 이어졌던 상황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서치 아웃'과 같은 날 개봉한 '건즈 아킴보'는 5천 명이 조금 넘는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요. 최근 역주행해 1위에 올랐던 '1917'은 3위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