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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57세에 SNS 시작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 응원하고파"

조니 뎁, 57세에 SNS 시작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 응원하고파"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57)이 SNS를 시작했다.

17일(한국시간) 조니 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 여러분. 팬들에게 보여줄 영상을 찍고 있다. 잠시만 기다려줘"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약속대로 4시간 후 영상을 게재했다. 조니 뎁은 영상을 통해 "지금까지 이 소셜 미디어에 가입할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비극과 피폐해진 사람들의 삶에 응원을 해주고 싶었다"면서 "판데믹 상황 속에서 서로서로 돌보자"고 응원 메시지를 적었다.

조니 뎁은 현재 제프 백과 앨범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존 레논의 'Isolation'를 부르는 모습도 공개하며 "어떤 때보다 가장 적합한 노래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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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가사의 심오함은 지금 현 상황을 잘 말해주는 것 같다. 고립과 두려움 등 우리에게 처한 위험 등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 이 노래를 꼭 들려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좀 더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하자면, 지난 몇 년 간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에 감사한다"며 전 부인 앰버 허드와의 소송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엠버 허드와 조니 뎁과 지난 2016년 8월 전격 이혼에 합의했다. 허드는 이혼 위자료 77억 원을 전액 기부했다. 현재 결혼 생활 중 폭행 여부를 둘러싸고 진흙탕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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