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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코로나19 대응 위해 50개국 지원"

IMF 총재 "코로나19 대응 위해 50개국 지원"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50개국이 IMF의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16일) 24개 이사국 대표로 이뤄진 국제통화금융위원회, IMFC 총회에 이어 열린 기자회견에서 총 102개국이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일본과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가 가난한 국가들에 대한 IMF의 원조를 증대시키기 위해 117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조3천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IMFC는 어제 발표한 공동선언문, 코뮈니케에서 "우리는 전례 없는 세계적 위기에 처해 있다"며 IMF가 회원국의 지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추가 도구를 계속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IMFC는 또 출자할당액에 근거해 IMF에 대한 자금 조달 약속을 재확인한다면서 회원국들이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할 수 있도록 IMF 자원에 대한 요구를 계속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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