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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차 안으로 선물이 '불쑥'…우주소녀 '위험천만' 퇴근길

[스브스타] 차 안으로 선물이 '불쑥'…우주소녀 '위험천만' 퇴근길
그룹 우주소녀 멤버들이 한 팬들이 던진 선물로 큰 사고를 당할 뻔했습니다.

지난 1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룹 우주소녀 퇴근길 영상이 올라와 관심을 모았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차량에 타고 있던 우주소녀 멤버들은 창문을 내린 채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차량이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멤버들은 다가오는 팬들에게 "위험해", "잠깐만"을 연이어 외쳤습니다.
그럼에도 팬들은 차량 쪽으로 가까이 다가와 선물을 건넸고, 한 팬은 선물을 차 안으로 밀어 넣기까지 했습니다.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라 몸을 움츠렸고, 앞 좌석에 있던 멤버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위험하다", "팬이 가수 안전은 안중에도 없네", "좋아서 주는 선물 맞냐"며 비난했습니다. 
[스브스타] 우주소녀, 위험천만 '퇴근길', 팬이 '선물' 던졌다
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경고에 나섰습니다. 소속사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MBC '아이돌 라디오' 녹화 후 팬분들이 이동 중인 차량에 선물을 던지는 일이 있었다"며 "이로 인해 멤버들이 크게 다칠 뻔했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소속사는 이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다"면서 "멤버들에게 직접 선물 전달 불가 공지 사항 위반, 멤버에게 상해를 입히는 등 행동을 한 팬에게 모든 공식 활동 참여에 제재를 가할 예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끝으로 "멤버들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만큼 안전상 문제가 될 수 있는 행동은 삼가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런 상황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분의 올바른 질서 유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reum110' 트위터)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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