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국인 보유 토지 248.7㎢…1년 새 여의도 면적 2.5배

[경제 365]

국토교통부는 작년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248.7㎢로 전 국토 면적의 0.2%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보유 토지는 공시지가로 보면 30조 7천758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늘어난 외국인 보유 토지는 여의도 면적의 2.5배 크기입니다.

미국 국적자 보유 토지는 전체 외국인 토지의 52.2%를 차지했고 뒤이어 중국 7.8%, 일본 7.5%, 유럽 7.2%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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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백화점의 남성 명품 매출이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남성 명품 매출이 11.1% 증가하며 여성 상품 위주의 일반 명품 매출 신장률 3.3%을 훌쩍 뛰어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 명품 매출을 연령별로 분석하면 30대가 전체의 37.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매출 신장률은 20대가 53.6%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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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올해 말까지 약 400개 업무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추가해 총 900개 업무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회계, 인사, 영업, 마케팅, 구매 등 사무직 분야 약 500개 업무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거래처 분석 등 사람이 처리해온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AI와 빅데이터를 결합한 '머신러닝'을 활용해 지능형 로봇이 처리하는 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