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시각으로 15일 성명을 내고 "미국은 한국이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른 걸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총선을 치른 데 대해 "진정으로 자유롭고 개방되고 투명한 사회의 특징"이라며 전 세계의 본보기라고도 말했습니다.
이어 "인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파트너십과 헌신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제공에도 직접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트위터에 "미 연방재난관리청이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십만 개를 구매할 수 있게 해 준 한국에 감사하다"며 "파트너와 동맹은 함께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미 국무부는 미국이 한국에서 진단키트 75만 개를 구입했으며 이날까지 모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