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만 명을 넘어선 4월 15일, 대한민국에서는 4.15 총선이 열렸습니다. 미국 대선 경선을 비롯해 영국과 프랑스 등 서방 선진국에서 코로나19로 주요 선거가 미뤄진 가운데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여서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유수의 외신들은 한국 총선을 앞다퉈 다루며 "대유행 상황에서 어떻게 선거를 치러야 할지, 하나의 모델이 될 것(이탈리아의 라 스탐파)", "한국은 코로나19 대유행 시대에 무엇이 가능한 지를 한 번 더 증명하려는 듯하다(영국 BBC)"고 보도했습니다. 4.15 총선에 보인 외신들의 반응,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글. 구성 : 정형택, 편집 : 이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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