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만 18세 청소년들은 2001년 4월 17일부터 2002년 4월 16일 사이에 태어난 약 54만 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1.2%에 해당합니다.
이에 오늘(15일) SNS에는 "만 18세 청소년 생애 첫 투표를 응원합니다"라는 글귀를 손으로 적어 올리는 '첫 투표 응원 손글씨 챌린지'가 펼쳐졌습니다. 챌린지 참가자들은 "첫 투표를 하게 된 청소년들을 응원한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했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다양한 응원의 목소리에 만 18세 청소년들도 화답했습니다. 청소년 유권자들은 투표를 마친 뒤 SNS에 '#청소년', '#첫투표'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며 자축했습니다.
한 청소년 유권자는 "우리 지역에 어떤 것이 필요한지 열심히 생각해서 투표했다. 이제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인정받는 느낌이 든다"며 뿌듯함을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