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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저녁 6시 이후부터 자가격리 유권자 투표 시작

<앵커>

이제 약 20분 정도 남았습니다. 투표하러 온 사람들이 많이 있는지 막바지 투표소 상황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다은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목동 청소년 수련관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이제 약 20여 분 후면 투표가 모두 종료되는데요, 하지만 지금도 막바지 투표를 하기 위해서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유권자들은 손에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또 마스크를 쓰고 앞사람과 약 1m 이상 간격을 유지한 채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끝나고 나면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상태에 있는 유권자들의 투표가 시작되는데, 이들은 5시 50분까지 투표소에 도착해서 저녁 6시 이후에 별도의 기표소에서 투표할 예정입니다.

자가격리자 5만 9천여 명 가운데 1만 3천여 명이 투표를 신청했습니다.

투표가 모두 끝나고 나면 선관위는 오늘(15일) 저녁 6시 반쯤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역구 당선자는 오늘 자정에서 내일 새벽 2시쯤 당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고 수개표가 이뤄지는 비례대표 투표 결과는 내일 아침쯤에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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