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조보아 씨는 4·15 총선 사전 투표일에 투표를 하고 SNS에 인증샷을 올렸습니다.
투표 도장이 찍힌 손으로 철쭉꽃 위에서 하트를 만들어 보였는데, 일부 누리꾼들은 철쭉꽃의 색깔이 미래통합당의 당색과 비슷하다면서 미래통합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게 아니냐고 의심했습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무리한 해석이라면서 반박했지만 결국 사진은 삭제됐습니다.
그러자 송가인 씨의 팬클럽은 해당 정치인이 팬이라고 했기 때문에 사진을 찍은 거고, 논란이 된 옷은 평소 즐겨 입는 파스텔톤의 옷이라면서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