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가장 극적이었던 무대"…영탁, '막걸리 한잔' 천만뷰 달성

"가장 극적이었던 무대"…영탁, '막걸리 한잔' 천만뷰 달성
가수 영탁이 부른 '막걸리 한잔' 동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천만뷰를 돌파했다.

'막걸리 한잔'은 지난 1월 23일 TV 조선 '미스터트롯' 1:1 데스매치에서 선보인 무대였다. 올하트로 100인 예선을 통과한 영탁은 '막걸리 한잔'으로 1:1 데스매치 '진'을 차지해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영탁은 강진의 노래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원곡보다 더 좋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지금까지도 '미스터 트롯' 시청자들이 꼽는 최고의 무대에 빠지지 않고 언급되고 있다.

'미스터트롯' 경연곡이 천만뷰를 달성한 것은 임영웅이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이후 두 번째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의 경우 발라드라 확장성이 넓었다면 '막걸리 한잔'은 정통 트로트로 천만뷰를 기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 노래는 트로트의 주소비층인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10~20대 젊은 층의 사랑까지 받으며 80여 일 만에 천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막걸리 한잔'은 영탁에게 많은 것을 남겼다. 차세대 트롯맨의 탄생을 알렸으며, '탁걸리'라는 별명도 안겼다.

광고 모델로도 발탁됐다. 예천양조는 영탁을 전속모델로 기용하며 새 브랜드 '영탁막걸리'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미스터 트롯' 최종 선에 오른 영탁은 결승에서 부른 신곡 '찐이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