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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총선 디데이…오늘 투표 어떻게?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오늘(15일)은 투표 당일인만큼 출구조사, 내 투표소 찾기 등 선거 관련 키워드가 눈에 띄는데요, 오늘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4천330개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는데요,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 안내문이나 포털사이트의 '내 투표소 찾기'를 통해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전 선거에서 오후 6시에 공개하던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는 15분 미뤄진 오후 6시 15분에 발표됩니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없는 자가격리자들의 투표가 저녁 6시 이후에 이뤄지는 점을 감안한 겁니다.

각 지역구의 첫 투표함 개표 결과는 저녁 8시쯤에 공개되기 시작해 지역구 당선인 윤곽은 자정 이후 드러날 전망입니다.

다만 수개표로 진행되는 비례대표 개표가 늦어지면서 전체 의석 분포는 내일 늦은 오후에나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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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주민센터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전직 사회복무요원 최 모 씨가 개인 정보를 불법 조회한 뒤 조주빈에게 넘긴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그런데 지난 6일 최 씨가 근무했던 서울 송파구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관련 피해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개인정보가 올라왔습니다.

유출 여부를 확인하라는 내용이었는데 이름과 생년월일 성별, 주소 등을 일부 가린 상태였지만 피해자가 특정돼 2차 피해가 생길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경우 홈페이지에 게재해 피해자에게 알리도록 규정하고 있어 절차대로 공개한 거라고는 하지만 신중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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