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만의 예측 · 분석 시스템…'AI 유확당'으로 한눈에

<앵커>

공동출구조사 결과와 함께 SBS 선거방송 2020 국민의 선택 역시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오늘(15일)을 기다려왔습니다. SBS만의 예측, 분석 시스템 이른바 유확당이 인공지능기술과 결합해 시시각각 변하는 판세를 한눈에 보여드립니다.

장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 방송의 틀을 깬 생동감 넘치는 SBS의 그래픽, 2020 총선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됐습니다.

코로나19로 힘겨운 시청자를 위로하는 따뜻한 영상부터 지역구, 후보별 관전 포인트를 짚어낸 그래픽까지 방송 준비를 마쳤습니다.

세트를 감싸는 대형 미디어 월에서는 총선 격전지, 그 현장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터치 분석실에서는 지역이나 연령, 이슈에 따른 숨은 표심까지 짚어냅니다.

SBS만의 예측 분석 시스템 유확당은 국내 최고 통계 전문가들과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한 AI유확당으로 돌아왔습니다.

비례 정당의 등장으로 복잡해진 판세를 실시간 분석하고 모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계산합니다.

[김용대/서울대 통계학과 교수 :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유권자의 성향을 바탕으로 특정 후보가 1등을 할 확률을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SBS 디지털뉴스랩과 서울대학교 연구팀이 만든 SBS 로봇기자 '나리'는 나리봇으로 진화해 1대 1로 유권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국민의 선택이 윤곽을 드러내는 시점에는 결전을 치른 후보들의 이야기도 생생하게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