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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없는 日 의사들…집단감염 병원 조사해보니 '동료 송별회'

일본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의료·행정기관 종사자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지 않고 일탈한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야마현 도야마시는 앞서 코로나19 감염자 집단이 확인된 도야마시민병원 의사들이 병원장의 자제 요청에도 송별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야마시민병원 소속 정형외과 의사 2명을 포함한 9명이 지난달 30일 밤 열린 동료 의사 송별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들 정형외과 의사 2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7명 중 5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파악됐습니다.

2명은 감염 여부가 아직 판명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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