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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사람들에게 뒤통수"…허지웅 최근 힘들었던 이유는?

"믿었던 사람들에게 뒤통수"…허지웅 최근 힘들었던 이유는?
악성 림프종을 딛고 라디오 DJ로 변신한 허지웅이 최근 마음과 몸이 힘들었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서 허지웅은 "아프고 나서 청년들이 '나 같은 20대를 안 보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거기에만 관심을 두고 살았다."면서 "보잘 것 없는 글솜씨로 진심을 담고 싶었는데,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이 악플이나 쪽지를 남겼다. 건강과 부모님을 언급한 쪽지들이 몇 백건 씩 오면 영향을 안 받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허지웅은 "최근에 오래 믿고 일 했던 사람들한테 뒤통수 맞는 일도 있어서 보름 동안 힘들었다. 안 힘들려고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SNS를 통해서도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허지웅쇼'에 출연한 게스트들에 대해서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잘 정리하고 있습니다. 괜찮겠지요 뭐. 건강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고 말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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