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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홍선영, 다이어트 재도전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홍진영 "어머니 많아"

'미우새' 홍선영, 다이어트 재도전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홍진영 "어머니 많아"
홍선영이 다이어트 철학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홍선영·진영 자매가 다이어트를 두고 입씨름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선영은 "살쪘다. 이석증 때문에 운동을 못했다"라며 "월요일부터 뺄 거다. 일요일 밤 12시부터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홍선영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라며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홍진영은 "어머니가 너무 많이 계시다"라며 모벤져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은 홍선영의 물 심부름 후 "언니 정신연령은 내가 봤을 때 초딩이다"라며 "정신연령 테스트 하자. 높게 나온 사람이 언니다. 하루 동안"이라고 제안했다.

홍선영은 "내가 높게 나올 게 뻔하다"라며 수락, 홍진영은 "뭔 소리냐. 어이가 요동을 친다"라고 말했다.

정신연령 테스트 중 홍진영은 '오랫동안 책을 안 읽었다' 항목을 두고 "거짓말하지 마라. (읽는 것) 한 번도 못 봤다"라고 말했다.

홍선영은 "나는 마음의 양식이 꼭꼭 차있단다"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이에 홍진영은 "마음의 양식이 아니라 음식이겠지"라며 "마음의 양식에서 '양식'이 뭐냐"라고 물었다.

홍선영은 "음식에는 한식, 중식, 양식이 있다. 그중에서 양식이 제일 느끼하고 맛있다. 지은이가 양식을 좋아하셨나 보다. 그래서 마음의 양식. 스테이크 피자... 차곡차곡 쌓고 싶다는 거지"라고 설명, 홍진영이 폭소했다.

한편 오민석은 조달환에게 "사람들이 지나갈 때 기생충이라고 한다"라며 방송 후일담을 전했다. 오민석은 "엄마가 '네가 싼 건 네가 치워라' 했다. 이제 엄마가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보겠다"라고 다짐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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