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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태성 母의 손자 사랑 "복의 근원 '복근이'…고마운 손자"

'미우새' 이태성 母의 손자 사랑 "복의 근원 '복근이'…고마운 손자"
이태성 어머니가 손자사랑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태성의 어머니가 손자 한승 군에 대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성의 어머니는 손자를 늦둥이로 오해받았다며 "90%는 그렇게. (남편은)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사하고 새로운 동네에서 한승이가 엄마라고 부르는 거다. '나도 엄마 있다' 얘기하고 싶었던 것 같다. 엄마인 척, 그게 몇 달 갔다. 몇 달 지나니 다시 할머니 하더라. 그때 마음이 많이 짠했다"라고 설명했다.

한승 군에 대해서는 "고마운 손자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 태명이 복근이. 복의 근원이 되라고. 그래서 한승이가 태어남으로 인해 복이 많이 왔다. 태성이 신인상, 그 후로 끊임없이 작품 했다"라고 말했다.

또 "나한테도, 갱년기 우울증 없어졌고 활기차게 살 수 있었다"라며 손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페셜 MC 김성령은 "복덩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이태성의 어머니는 아들의 재혼에 대해 "본인 인생이고, 싱글파파를 본인이 결정했기 때문에 재혼도 알아서 할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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