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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승기X양세형 친구 상황극…성향 차이 "알아야 배려" 조언

'집사부일체' 이승기X양세형 친구 상황극…성향 차이 "알아야 배려" 조언
임상심리전문가가 관계에 대해 조언했다.

1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임상심리전문가 박경화 사부가 양세형X이승기의 상황극을 두고 인간관계 조언을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화 사부는 "'사람들이 언제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가' 조사를 해보면 1위가 인간관계 스트레스다"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처음 사회생활하면서 학교 때 '왜 인간관계론이라는 교과과목을 안 넣어줬지' 생각했다. 사회 나가서 상처 받으면서 배우는 방법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박경화 사부는 "어떤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가. 직장, 친구, 연인일 수도 있다"라며 이승기와 양세형에게 상황극을 제안했다.

상황극 속 이승기는 양세형에게 "20억짜리 계약인데 취소하고 가면 된다. 밥 먹자. 먼저 가있어라"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두 끼 굶었다"라며 "정말 그래 줄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승기는 "사실 봉준호 감독님 신작에서 기생충2가 나온대"라고, 양세형은 "개그맨이 만만하냐"라며 전화를 끊었다.

김동현은 두 사람의 친구 상황극에 "너무 몰입이 잘 됐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승기는 "이 정도까지 할 일은 없지만, 옛날의 저였으면 붙었을 거다"라며 웃었다.

박경화 사부는 "승기 씨는 담아두는 성격이 아니라서 느끼고 생각하는 대로 바로 얘기한다. 세형 씨는 스케줄을 정리하면서 얘기한다"라며 "알고 있어 주면 배려하는 마음들이 생긴다"라고 조언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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