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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살 통통 · 목소리 구수"…송가인, 10년 전 '전국노래자랑' 보니

"볼살 통통 · 목소리 구수"…송가인, 10년 전 '전국노래자랑' 보니
가수 송가인이 10년 전 KBS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해 1등을 거머쥐었던 모습이 다시 공개됐다.

최근 '전국노래자랑' 스페셜 편을 통해 공개된 10년 전 송가인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다. 당시 송가인은 '전국노래자랑' 진도 편에 본면 조은심으로 참가해 '정말 좋았네'를 열창한 바 있다.

송가인은 당시에도 통통한 볼살이 매력포인트였다. 그는 "젊은 소리꾼"이라는 자기소개를 하고 무대에 올랐으며, 소리꾼답게 남다른 내공으로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이날 MC 송해 씨는 송가인의 무대를 본 뒤 흥이 올라 함께 즉석 듀엣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송가인은 '전국노래자랑' 참가 3년 뒤인 2012년 싱글 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를 통해서 정식 트로트 가수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 무대에 대해서 송가인은 "엄마가 진도에서 '전국노래자랑'이 열리는데 한번 나가보라고 해서 나갔다"면서 "이 무대를 보고 작곡가 선생님한테 연락이 왔다. 국악을 하다가 트로트로 방향을 바꿨고 3년 만에 데뷔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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