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후 5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 남동방 0.9㎞ 해상에서 54살 A 씨 등 50대 남성 2명이 탄 카누가 뒤집어졌습니다.
A 씨 등은 레저활동을 하다가 카누가 전복되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저체온증을 호소한 이들은 영종도 잠진 선착장으로 옮겨졌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사고 직후 A 씨 등은 전복된 카누 위에서 구조를 기다렸다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