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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 한국민 코로나19 확진자 52명 파악"

외교부 "해외 한국민 코로나19 확진자 52명 파악"
외교부는 해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한국인의 규모가 52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0일) "파악하고 있는 해외 국민 확진자 숫자는 21개국에서 52명으로, 완치 17명, 치료 중 12명, 격리조치 중 22명, 미확인 1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현재까지 확인된 사례로, 아직 집계되지 않은 경우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현재 해외에서 격리 중인 국민은 596명, 격리 해제된 국민은 8천 200여 명으로 파악됐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덧붙였습니다.

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제기구 및 민간 차원에서 다양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최근 중미경제통합은행, CABEI는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18만 2천 개를 구입해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등 회원국에 배포했습니다.

아울러 국내 단체가 에티오피아의 한국전 참전용사에 최근 마스크 1천 장을 전달하고, 몽골의 친한단체 및 개인이 현지 한국공관을 통해 4천 달러 규모의 성금을 보내오기도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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