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을 불려 드라이버샷 비거리를 엄청나게 늘린 남자 골프 세계랭킹 13위 브라이슨 디섐보가 비거리 360야드를 달성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디섐보는 자신의 인터넷 방송에서 시뮬레이션 골프 장비로 드라이버샷 볼 스피드가 203마일을 찍은 장면을 송출했습니다.
데이터로는 비거리는 약 330야드가량으로 측정됐지만, 디섐보는 분당 스핀이 2천 마일이라면 360야드를 날아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디섐보가 이날 찍은 볼 스피드 203마일은 지난해 미국프로골프투어 장타왕 캐머런 스미스의 평균 볼 스피드 190.7마일을 능가합니다.
또, 스미스의 최고 볼 스피드 198.91마일마저 뛰어넘은 엄청난 기록입니다.
디섐보는 2019-2020시즌 평균 321.3야드라는 무시무시한 장타력을 과시하며 장타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