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촬영장 방문해 간식 선물…'로맨틱 남편' 인증

배우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을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병헌은 이민정이 출연하는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촬영장을 찾았다. 아내 응원차 아들과 함께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손으로 등장하지 않았다. 스태프들에게 간식 선물을 건네 아내의 기를 살려줬다. 자상한 남편의 모습에 촬영 현장에 있던 모두들 이민정을 부러워 했다는 후문이다. 이병헌은 이민정이 앞서 출연한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운명과 분노' 팀에도 밥차나 간식차를 보내 아내를 응원해왔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한 차례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극복하고 7년 째 의리 있는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정은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했고, 이병헌은 영화 '비상선언'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