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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으로 '재택 마라톤 대회'…놀라운 우승자 기록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재택 마라톤 대회'입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마라톤 경기들이 계속해서 취소되고 있는데, 이런 와중에 각자 자신의 집에서 달리는 이색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캐나다의 스포츠 관련 회사가 기획한 일명 '재택 마라톤'인데, 중계는 유튜브를 통해서 진행되고, 선수들은 각자 자신의 집이나 마당에서 매시간 6.7㎞씩 달리는 걸 화상으로 인증합니다.

러닝머신으로 경기에 참여한 사람은 기계에 기록된 거리를 매시간 카메라에 보여주고 다른 참가자는 GPS 시계를 이용해서 달린 거리를 인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재택 마라톤 대회에는 60개국에서 2,400여 명이 참가했다고 하는데, 우승자는 63시간 동안 한숨도 안 자고 420㎞를 달린 미국인 마이클 워디안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코로나19 시대의 최첨단 마라톤이네요. 나도 참가해볼걸~" "63시간을 달렸다니… 실화 맞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Personal Peak Endu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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