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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샐러리캡+옵션캡 '23억 원'으로 상승

여자프로배구, 샐러리캡+옵션캡 '23억 원'으로 상승
▲ 한국배구연맹 조원태 총재

프로배구 여자부 구단이 샐러리캡을 14억 원에서 옵션캡 5억 원을 포함해 23억 원으로 올립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여자부 샐러리캡 현실화와 투명성 확보'를 목표로 샐러리캡 제도 개선을 시도했고, 결론을 냈습니다.

KOVO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서 이사회를 열고 여자부 샐러리캡을 2019-2020시즌 14억 원에서 2020-2021시즌 샐러리캡 18억 원, 옵션캡 5억 원 등 총 23억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KOVO는 샐러리캡만 정하고, 여자부 구단들은 사실상 제한 없는 옵션을 계약서에 포함했습니다.

KOVO는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시즌 종료 뒤에 전문가에게 선수의 원천징수 집행 여부를 검증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승리 수당 최대 3억 원은 별도입니다.

결국, 우승팀이 2020-2021시즌에 선수 연봉과 보너스로 쓸 수 있는 최대 금액은 26억 원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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