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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아세안, 코로나 대응 화상 정상회의 내주 개최"

"한·중·일+아세안, 코로나 대응 화상 정상회의 내주 개최"
▲ 지난해 11월 4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세안+3' 정상회의

한국과 중국, 일본, 그리고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인 아세안 정상들이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화상 회의가 다음주 열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다음 주 열리는 한.중.일과 아세안 정상들의 화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 치료약 개발에 관한 정보 공유와 의료물자 지원 등에서의 협력 방침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아세안 의장국인 베트남의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전화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할 당시 4월 초 화상회의 협력 방안이 논의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푹 총리는 "코로나19 방역 협력을 위한 아세안 의장 성명을 발표했다"며 "한·중·일 협력 조정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4월 초를 목표로 추진 중인 아세안+한·중·일 특별 화상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아세안+한·중·일 특별 화상 정상회의는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한국 정부도 회의의 성공을 위해 베트남 측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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