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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서울시 "유흥주점, 19일까지 집합 금지 명령"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유흥업소 휴업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대형 유흥업소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유흥업소에 사실상 휴업을 명령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8일) 룸살롱이나 클럽, 콜라텍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집합금지는 감염병예방법상 2명 이상 모이는 것을 금지한, 사실상 영업금지에 해당하는 조치입니다.

위반할 경우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업소에 방문한 모든 사람에게 최대 3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유흥업소에서는 밀접 접촉이 이뤄지는 등 방역 수칙을 지키기가 불가능해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서울시내 유흥업소 80%가 휴업 중이지만 아직도 422개 업소가 영업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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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선거운동도 올라와 있는데요, 4·15 총선을 앞두고 EBS의 인기 캐릭터인 펭수를 선거 유세에 무단 사용하는 사례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강원 원주갑의 한 후보는 지난 2일 펭수와 꼭 닮은 인형 탈을 유세에 동원했습니다.

EBS 측에는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SNS에서 저작권 침해 논란이 일자 펭수 탈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대구 수성을의 한 후보도 펭수와 비슷한 인형 탈에 미스터 펭식이란 이름표를 달고 유세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EBS 측은 펭수와 관련한 모든 저작권, 초상권 침해에 대해 엄정 대응할 예정이며 특정 후보와 정당을 지지하는 선거운동에 펭수가 쓰이지 않도록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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