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이윤지가 연기 활동에 대해 말했다.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만삭의 배우 이윤지가 향후 연기 활동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지는 "인터뷰하다가 소식이 오면 가야 할 정도로 얼마 안 남았다"라며 둘째 자녀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윤지는 첫째 딸 라니 양에 대해서는 "봄이 오면 라돌이가 태어날 거라고 얘기했더니 사람들한테 '봄이 왔냐고'"라고 전했다.
지난 첫째 태교에 대해 "'눈 하나만 닮아라' 생각했다. 눈만 딱 나 닮고 나머지는 아빠 닮았다"라며, 둘째를 두고는 "눈이 예뻤으면 좋겠다. 머리가 작았으면, 비율이 길었으면. 둘째니까 마지막일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태교가 추가되고 있다"라며 미소 지었다.
출산 후 연기 활동에 대해서는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겠구나. 내공을 쌓아가는 것 같다. 엄마 내공을 쌓아간다는 것은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라며 "라돌이 출산하고 곧 좋은 작품으로 뵙겠다"라고 말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